新武俠 生存記

신 무 협 생 존 기
피할 수 없는 난세가 다가온다. 살아남아라.

백 년 전, 혈교(血敎)가 강호를 피로 물들였다. 정(正)도 사(邪)도 마(魔)도, 황실마저 그 앞에서는 칼끝을 한데 모았다. 혈교에 발을 담근 자는 삼족이 멸했고, 그 이름은 강호에서 지워졌다. 너무도 깊은 상처였기에, 사람들은 오래도록 그 두 글자를 입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백 년이 흐른 지금, 혈교는 한낱 옛이야기가 되어 잊혀 간다. 한 제국이 스러지고 새 제국이 들어선 시대 — 어깨를 맞대고 싸웠던 이들은 다시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정파는 안에서부터 갈라져 하나 되지 못한다. 그리고 박멸했다 믿었던 혈교의 잔재가 어둠 속에서 혈마(血魔)의 부활을 준비하니, 또 한 번 난세의 문이 열린다.

그대여… 그대는 살아남기 위해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
고개 숙여 순응할 것인가, 등 돌려 피할 것인가, 칼 들어 맞설 것인가.

신무협 생존기 무림 지도
정파 사파 마교 황실 새외무림 혈교

마커에 올리면 문파 이름이, 누르면 그 세력의 인물들이 펼쳐진다.
혈교(血敎)의 위치는 알 수 없다.

六大 勢力 · 여섯 세력

명(明)이 서고 강호가 다시 요동치는 시대. 무(武)는 깊되 하늘에 닿은 자는 드물어, 화경·현경에 이른 고수는 천하를 통틀어 손에 꼽는다.

正派 · 정파

무림맹 — 해체됨

정파의 구심점이던 무림맹은 평화가 길어지며 주도권 다툼 끝에 와해되었다. 오대세가 · 기타세가 · 구파일방 · 해남 · 모산 등 명문이 각자의 영역을 지키며 독자 노선을 걷는다.

오대· 기타세가 · 구파일방 · 해남 · 모산

邪派 · 사파

사도련 — 호남성

힘이 곧 법이요, 강한 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 양지에 설 수 없는 자들이 사도련의 깃발 아래 느슨하게 묶였다. 명분이 없기에 더 자유롭고, 그래서 더 위험하다.

하오문 · 녹림칠십이채 · 장강수로채 · 살막

魔敎 · 마교

천마신교 — 신강 천산

신교불패(神敎不敗), 만마앙복(萬魔仰伏). 천마의 재림과 중원 일통을 신앙처럼 떠받든다. 그들에게 강함은 곧 진리이며, 그 앞에서 목숨이란 기꺼이 바쳐질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

천마와 그를 따르는 광신의 무리

皇室 · 황실

북경 자금성

자금성에 앉아 천하를 굽어보는 또 하나의 힘. 강호를 직접 다스리지는 않으나, 결코 그 칼끝을 거두지도 않는다.

동창 — 정보기관 · 금의위 — 친위대

塞外武林 · 새외무림

중원 바깥

중원의 경계 너머, 저마다의 하늘 아래 독자적인 무를 일군 자들. 북해의 얼음과 남만의 야수, 설원의 라마와 해동의 칼이 각자의 땅을 지킨다. 중원의 다툼엔 좀처럼 끼지 않으나, 한번 움직이면 판도가 뒤집힌다.

북해빙궁 · 남만야수궁 · 포달랍궁 · 해동 장백파

血敎 · 혈교

위치 — 알 수 없음

백 년 전 삼족을 멸하고 강호에서 지워버렸다 믿었던 금기. 피를 다루는 마공과 죽은 자를 부리는 강시술로,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혈마의 부활을 준비한다. 위치도, 규모도, 누가 그 일원인지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전 세력에 침투한 그림자

武功 境地 · 무공 경지

경지기 구현설명
삼류불가일반인보다 조금 나은 수준. 기를 몸 밖으로 드러내지 못한다
이류불가기를 운용할 수는 있으나 바깥으로 뻗어내지 못한다
일류검기(일시)내상을 각오하면 안개와 같은 검기를 잠시 피워낸다
절정검기 · 검사(일시)검기를 자유로이 다루며, 무리하면 실오라기 같은 검사를 뽑는다
초절정검사 · 검강(일시)검사를 온전히 부리고, 극한에 다다르면 검강을 잠시 세운다
화경(조화경)검강(자유)실체가 된 검강을 마음먹은 대로 다룬다
현경(입신경)심검 · 무형검검강에 속성과 의념, 자연의 이치가 녹아든다
생사경(신화경)심즉살삶과 죽음을 초월 경지로 의념만으로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 마교·혈교는 절정 이후 극마 → 탈마 → 생사경의 길을 걷는다. 다루는 무기에 따라 검기는 권기·창기 등으로 이름을 달리한다.

勢力 關係 · 세력 관계

정파사파마교황실새외혈교
정파적대적대견제중립적대
사파적대견제견제중립적대
마교적대견제적대중립적대
황실견제견제적대중립적대
새외중립중립중립중립적대
혈교적대적대적대적대적대

혈교는 천하 모든 세력과 척을 졌다. 다만 마교·황실은 이를 크나큰 위협으로 여기는 반면, 정파·사파는 한낱 지난 일로 가벼이 본다.

登場人物 · 등장인물 (56)